프로필
이름 : 유리 롭 Yuri Rob
성별/나이 : 남 / 26세
소속 : 지알레
외양 :
키 180cm. 자신이 적당히 자른 검은 머리는 항상 제멋대로 뻗쳐있다. 길이는 눈과 귀, 그리고 목을 덮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별로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할 의지가 없다. 가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할 때 신경써서 감긴 하지만 그것뿐이다. 선명한 붉은 색의 눈은 눈꼬리가 위로 치켜올라가있어 사나운 인상을 준다. 홑꺼풀. 눈이 별로 큰 편은 아니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는 검은색 얇은 테의 안경을 쓴다.
어깨가 꽤 넓은 편이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라 몸이 좋거나 하지는 않다. 그에 비해 다리는 얇고 긴 편. 적당히 다른 조직원들과 비슷비슷한 체격을 유지하는 중이다. 등의 어깨뼈 부근에 날개모양의 문신이 있다.
성격 :
사나워보이는 인상 탓에 항상 웃으며 사람을 대한다. 누구에게나 말도 잘 걸고,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지만 그만큼 필요없다고 생각할 경우 끊어내는 것도 빠르다. 그래도 알고 지낼 때는 친절한 편. 적이 되면 가차없다. 아는 사람은 많지만 친한 사람은 적다.
누구에게든 깊이 마음을 주지 않으며 세상에 별로 미련이 없는 듯 군다. 아무도 믿고 의지하지 않는다. 실제로 말하는 걸 들어보면 자신의 감정을 크게 표현하거나 하지 않는다. 남들이 주로 하는 말을 비슷하게 따라하며 대화를 하는 것뿐. 하지만 한두번의 대화로 그의 이상한 점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기타 :
* 가족은 없다. 최초의 기억은 고아원의 부엌에서 빵을 훔쳐먹다 걸려 혼난 것. 고아원에서 나온 후 뒷골목을 전전하며 소매치기와 마약상을 겸하다 조직에 들어오게 되었다.
* 골초. 담배를 입에 달고 살며 끊을 생각은 없다. 술은 적당히 마신다. 가끔 마약도 하지만 중독자는 아니다.
* 즐거우면 뭐든 좋다. 그게 계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무언가를 권하면 거절하는 일은 별로 없다.
* 손재주가 좋아 악세사리 같은 것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팔기도 한다. 그가 만든 악세사리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 꾸준히 찾는 사람도 있다. 요리도 잘하고 뜯어진 옷도 잘 꿰맨다. 손으로 하는 거라면 대부분 잘 한다고 보면 된다.
* 단 음식을 좋아한다. 어릴 때 초콜렛이나 사탕을 양껏 먹지 못한 것이 한이 된 모양. 최근 자주 먹는 것은 튀긴 아이스크림.
* 작은 단검을 항상 품에 넣고 다닌다. 하지만 딱히 소중히 여기는 것은 아니다. 망가지면 주저없이 새로운 것으로 바꿈. 총도 남들 다루는 만큼은 다룰줄 알지만 소리가 시끄러워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한마디 : “이 목걸이, 그쪽한테 잘 어울릴 거 같은데. 한 번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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