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항해
첼리오 베트리스 Celio Betrys
23, male, Rh+ B, 182/69, 1202, 웨스턴계, 실버니아, 평민, 레브
취미 : 남의 일에 참견하기 / 특기 : 휘파람 불기
머리카락은 목덜미까지 오는 정도의 길이. 앞머리는 전체적으로 뒤로 넘겼지만 짧은 잔머리들은 계속해서 내려오기 때문에 가끔씩 손으로 쓸어 올려줘야 한다. 층을 쳤기 때문에 머리카락은 조금 뻗쳐있다. 어두운 기색이 전혀 없는 타는 듯한 붉은 머리에 회색 눈. 키는 큰 편이지만 몸은 그다지 좋지 않다. 평균보다 조금 마른 정도의 호리호리한 느낌. 옷을 꽤나 신경써서 입는 편인데, 제대로 갖춰 입어도 어딘가 느슨하게 입은 듯한 느낌이 난다. 피부는 흰 편으로 잘 타지 않는다.
인생의 모토는 ‘화려하고 멋지게'. 겉멋쟁이. 때문에 옷, 머리 등 자신의 외양에 꽤나 신경쓰는 편이다. 일을 크게 벌리는 것을 좋아하며, 누군가의 일에 참견하는 것도 좋아하는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에 그가 있는 곳 주변은 언제나 요란하고 시끄럽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의 일이라도 잘 들어주고 억울한 일이면 같이 분개하는 타입.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며, 외로움을 타지는 않는다. 정치나 사상 쪽에 관심을 갖게 된것도 단지 자신의 사상을 남들에게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였기' 때문.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해서 누군가가 자신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경우 참지 않는다. 그만큼 승부욕도 강하기 때문에, 자주 길가에서 말다툼을 하고, 몸싸움을 하기도 한다. 자신이 모욕당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짓은 왠만해선 하지 않는다. 대신 당하면 그대로 갚아주는 성격. 그러나 뒤끝은 없다.
아무 무기상에서나 살 수 있는 단검. 잘 사용하지는 못하고 그냥 휘둘러서 상처입힐줄 밖에 모른다. 제 한 몸 지키는것은 가능.
- 평범한 집안의 셋째 아들로, 위로는 형이 하나, 누나가 하나 있다.
-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사상가들)이 멋있어보여서 공부하기 시작하였지만 나중에는 자신도 빠져들었다. 황제가 사라지자마자 황폐화된 에티오 국에 대해 별로 좋지 못한 감정을 갖고 있으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 약간의 근시가 있어서 책을 읽을때는 안경을 낀다.
- 휘파람 실력은 수준급. 왠만한 노래는 다 불 줄 안다.
- 애주가. 아무 술이나 잘마신다.
항해의 이유 : 실버니아라는 유토피아가 '멋있어 보여서'. 그리고 에티오 국에 대해 별로 좋지 못한 감정을 갖고있기에 떠나고 싶어한다.
“이 배 멋진걸? 마음에 들어.”